<부동산 캘린더> 대구·춘천 등 지방 분양 봇물

2011-05-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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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서 분양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방 분양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한 동안 공급이 거의 없었던 대구시와 강원도 춘천시 등에서도 물량이 쏟아진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31일 대구 동구 봉무동에 공급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 아파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1층 지상 18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6㎡의 750가구로 구성된다.

다음달 1일에는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공급하는 '강서 한강자이' 아파트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59~154㎡의 790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GS건설은 이날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자이 아파트의 청약 접수도 실시한다.

현대건설도 다음달 1일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 재건축 아파트인 '강서 힐스테이트'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9~152㎡ 총 2603가구 중 879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다음달 2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들어서는 '춘천 아이파크' 아파트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날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서는 현대엠코가 '엠코타운 더 프라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3일 경기 용인시 '영덕역 센트레빌'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 지상20층 3개동, 전용면적 84㎡와 101㎡ 23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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