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식/비단장사 왕서방-상속의 결심 |
그는 비단장사 왕서방을 왜 그렸을까요.
충남 공주에서 작업하는 임동식(66) 작가가 서울 이화익갤러리에서 2년만에 여는 개인전이 변했습니다.
'비단을 동양문화의 상징'이라고 느낀 작가의 작품은 점점 쇠토해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아쉬움이 담겼습니다.
손발이 거친 비단장사 왕서방의 어깨에는 고된 노동의 흔적인 파스가 붙어있습니다.
이 또한 작가의 모습이 아닐까요.? 노동집약적인 치열한 손작업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26일까지 선보였던 이번 전시는 관객들의 성원에 31일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02)730-7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