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권도영, 선수생활 접고 구단 전력분석원 생활 시작 ▲권도영 [사진 = 넥센히어로즈](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로 활동하던 권도영(30)이 9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구단 프런트로서 제2의 야구인생을 펼칠 전망이다.넥센은 26일 "권도영이 25일 구단을 찾아와 선수가 아닌 구단 프런트로 뜻을 펼쳐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앞으로 전력분석팀에 소속돼 원정전력분석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권도영은 지난 2003년 현대 유니콘스를 통해 프로에 입단 9시즌 동안 통산 259타수 62안타 1홈런 18타점 타율 2할3푼9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한 차례도 1군 경기에 출전을 못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