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공계 대학생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 과제 50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URP는 연구 수행 능력을 갖춘 이공계 학부생들이 스스로 연구계획을 짜고, 교수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과제 공모에는 6개월 단위 단기과제 부문에만 55개 대학의 307개 연구과제가 접수, 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50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에는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과학창의재단은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 지난해의 경우 총 150개의 연구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