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은 24일 부산대학교 병원과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탈북자 지원단체인 ‘새롭고 하나 된 조국을 위한 모임(새조위)’과 공동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특진비 무료, 정신과 특화 진료, 북한이탈주민 상담실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4월엔 관동대 의대 명지병원과 의료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지역별 거점병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