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지난 16일 제주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에선 올해 첫 발견이다. 부산지역은 지난 달 28일 일본뇌염매개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을 통해 전파돼 신경계 증상을 일으켜 사망률도 높은 급성 전염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