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가 지난 3월부터 불법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구에 따르면, 명예감시원은 관내에 위치한 (주)케이티항동지사(지사장 전규환) 자원봉사팀 28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거리청소와 함께 불법옥외광고물(전단지, 벽보, 명함광고) 정비 활동을 펴고 있다. 아름답고 깨끗한 중구거리 만들기의 일환이다.
전규환 지사장은"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시미관 조성과 경제수도 인천의 도시 이미지를 위해 거리청소 및 불법광고물 정비,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