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수도권 9명, 비수도권 7명, 전산 부문 2명의 직원을 뽑는다. 비수도권 지원자의 경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학업을 마친 자에 한해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사회적 형평성 강화를 위해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 중인 공사는 전산 부문을 제외한 총 16명의 모집 인원 중 40%를 지방 학교 출신자로 채울 계획이다.
공인회계사(CPA),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공사 근무 경험이 있는 우수 인턴 직원은 우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자녀 역시 우대 대상이다.
지원서는 공사 홈페이지(hf.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7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5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통해 기본 소양, 조직 적응도 등을 평가한 뒤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009년 이후 인턴 과정을 수료한 직원 35명 중 33명은 정규직으로 채용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