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개최년도인 2011년의 상징성을 담아 김황식총리등 각급 기관·단체장, 주한외국대사, 시민서포터즈를 비롯한 총 2011명이 참여했다.
첫주자로 나선 김총리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약 150M 구간을 달렸다.
김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 잔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대구 시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회 준비를 위해 보여준 대구시민의 열정과 대회 관계자의 노력을 치하하고, 정부도 대회 성공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12개국 6000여명이 참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