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D-100 대구세계육상선수대회 마라톤 이벤트 참가

2011-05-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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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100일 앞으로 다가 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는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막 100일전 기념으로 '마라톤 구간이어달리기'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개최년도인 2011년의 상징성을 담아 김황식총리등 각급 기관·단체장, 주한외국대사, 시민서포터즈를 비롯한 총 2011명이 참여했다.

첫주자로 나선 김총리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약 150M 구간을 달렸다.

김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 잔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대구 시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회 준비를 위해 보여준 대구시민의 열정과 대회 관계자의 노력을 치하하고, 정부도 대회 성공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12개국 6000여명이 참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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