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엽 부회장 "아이폰·갤럭시S2, 제대로 붙어보자"

2011-05-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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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시장에서 최소 100만대 판매를 목표한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19일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열린 ‘베가 레이서’ 공식 발표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부회장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붙어볼 생각”이라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 최대 500만대 판매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스피드는 문화”라며 경쟁사와의 제품 속도 경쟁에서 우위에 있음을 지적했다.

팬택이 이날 공개한 베가 레이서는 팬택의 프리미엄 브랜드 ‘베가시리즈’ 최신작이다.

베가 레이서는 △경쟁사를 능가하는 최강의 스펙 △한국 소비자에 최적화된 감성적인 UI △차별화된 콘텐츠 △팬택 스카이 특유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가 레이서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2.3(진저브래드)를 장착했다.

퀄컴의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해 성능은 60% 높이고 전력소비량은 30% 낮췄다.

또한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14.4Mbps를 지원해 놀라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1GHz 듀얼코어를 탑재한 베가X, 베가S와 비교했을 때 CPU 성능은 2.5배, 그래픽 처리 속도는 2.2배 향상됐다.

한편 팬택은 베가 레이서에 이어 하반기에는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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