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 상담 시 건강 상담 기술을 습득, 학생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보건교사의 전문성 함양 교육을 통해 학교보건 전문가로서의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신희경 한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은 ‘아동 청소년 문제 행동에 대한 상담’을 주제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와 행복지수 국제비교를 통해 "학생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지수(주관적 건강, 학교생활 만족도, 주관적 행복)가 20개 조사대상 국가중 20위로 꼴찌이며 파괴적 충동, 갈등, 붕괴의 가능성이 가정 내에서 안정적으로 실험되고 확인되지 못한 아이들은 붕괴된 틀을 다른 곳에서 찾는데 아이들은 학교를 붕괴실험의 장소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반사회적 행동은 희망의 신호로 어른을 만나고 어른에게 보호받고 싶은 아이들의 표현으로 보건실을 찾아 신체적, 정신적 아픔으로 표현을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건강 상담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란 전국보건교사회장은 “현재 많은 정책과 법안 개정을 통하여 보건교사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학교보건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교보건 업무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