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보증금 납부제도 변경에 대한 개선안이 수용됨에 따라 오는 8월 중순부터 보증금 전자고지 및 가상계좌가 부여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부터는 무통장입금 및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언제든 보증금 납부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각종 보증금을 납부하려면 시청을 직접 방문, 고지서를 수령한 뒤 시금고(우리은행)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4월25일 현재 5171건, 455억2600만원의 각종 보증금(세입세출외현금)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