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 김대현) [사진 = SBS]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인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 김대현)이 한국 최고의 배우를 찾는 심사위원이 돼 누리꾼들의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에서 열리는 SBS '기적의 오디션' 미국 LA 2차 오디션을 위해 대니얼 대 킴은 하와이 자택을 떠나 17일 드림마스터즈와 합류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2005년, 2006년에는 美 피플지 등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의 형사 역을 맡아 주인공 역할로 열연하는 등 할리우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이범수와 김정은은 16일 출국에 앞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각오를 단단히 다졌으며 대니얼 대 킴 역시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할 배우 양성 과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미국 LA 엠파크(M PARK)에서 열린 '기적의 오디션' 미국 LA 1차 예선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들과 멀리 파라과이, 캐나다 등지에서도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LA에서 마지막 지역예선을 치르는 '기적의 오디션'은 서울 2차 예선을 마치고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미라클 스쿨'에 입학해 배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