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연기돌 합류…시트콤 '몽땅 내 사랑' 출연

2011-05-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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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도 연기돌 대열에 합류한다.

17일 소속사 에이큐브 측은 박초롱이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초롱은 이날 방송되는 125회부터 김원장(김갑수)의 건물 1층 ‘몽땅 분식’에서 일하는 얼짱 알바 ‘초롱’으로 출연, 엉뚱하고 묘한 매력으로 선보인다.

앞서 박초롱은 그룹 비스트의 히트곡 ‘쇼크‘(SHOCK) 일본판 뮤직비디오에서 ’쇼크걸‘로 출연한 바 있지만, 정식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일 일산 세트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박초롱은 “아직도 많이 어색하고 떨린다”면서도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초롱이 리더인 7인조 걸그룹 ‘에이핑크’는 미니 앨범 ‘SEVEN SPRINGS OF A PINK’ 발매하고 타이틀곡 ’몰라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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