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업체가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을 불법 반입한 정황을 잡고 내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업체는 석재 폐기물 위에 반입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사를 덮어 위장하는 수법으로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을 불법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업체 공동투자자 중 1명이 이 경찰서 직원 A 경위라는 소문에 대해 수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A 경위가 업체의 불법행위에 연루됐는지도 밝힐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