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극단 물결의 ‘밑바닥에서’가 오는 6월 러시아 국립 극장의 초청을 받아 현지 무대에 선다.
‘밑바닥에서’는 찌들어가는 삶의 길목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막심 고리끼의 사실주의 작품을 배우 움직임과 언어를 통합한 형태의 공연예술로 재구성했다.
이번 초청 공연은 니주니고르도브 고리끼 극장과 모스크바국립드라마예술극장 예르몰로바에서 펼쳐진다.
한편 극단 물결은 러시아 본토 공연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