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신대에서 오랫동안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원로교수들을 위한 행사로 그 동안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마음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게 됐다.
교수들이 건강검진을 받은 유앤아이센터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체력을 측정 할 수 있는 종합 체력 측정실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정훈교 교수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 날 원로교수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골밀도 측정, 3D 척추영상 촬영, 낙상 위험도 측정 등을 하고 운동처방을 받았다. 자문위원인 정훈교 교수도 직접 방문해 척추재활운동 강의와 운동치료를 진행했다.
행사에 초청 받았던 황성규 명예교수는 “스승의 날 선물로 건강검진을 받게 되어 뜻밖이면서도 기쁘다”며 “오랜만에 학교도 방문하고 학생들을 만나니 교수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신대 채수일 총장은 “한신대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헌신하신 분들께 마음이 담긴 스승의 날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한신대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