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측은 바다를 소재로 다양한 계층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해양문화에 올바른 이미지 재고와 국민에게 21세기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대전의 주제는 크게 해양의식, 해양환경(섬·바다 등),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 (항만·선박·조선 등), 해양레포츠(수상·수중 등), 해양인물(해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 등 크게 6가지이다.이외에도 대한민국의 바다를 주제로 한 모든 작품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2Mb 크기 이내의 디지털 사진을 1인 5점 이내로 해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ocf.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은 19일이다.
접수된 작품은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표현의 독창성, 예술성, 소재와 목표의 적합성, 표현능력 및 개념의 구체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30일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국무총리상) 500만원(1명)을 비롯, △금상 300만원(2명) △은상 200만원(2명) △동상 100만원(7명) △입선 20만원(50명) 등 62명에게 총3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바다를 담은 사진이라면, 국내외의 모든 분들이 참여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바다의 아름다움을 재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응모요강 및 해양사진대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