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오페라 연출가 고(故) 문호근의 10주기 추모행사 ‘우리 시대의 예인 문호근’이 17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우리 시대의 예인 문호근’은 고인의 친구과 후배들이 마련한 추모음악회다.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전기홍 서울시립대 음대 교수, 김용태 전 민예총 이사장, 가수 안치환 등이 참여한다.
이후 한국음악극연구소 소장과 예술의전당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다 2001년 5월17일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 해 10월 화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