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이 전화를 통해 14일과 15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간 총리가 주부(中部)전력에 하마오카 원전의 전면 운전 정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 66.2%가 '평가한다'고 응답해 '평가하지 않는다'(29.7%)를 크게 상회했다.
또 47%는 향후 국내 원전 정책과 관련 "감축해야 한다", 6%는 '즉시 철폐해야한다'고 응답했고, 38.5%는 '현상을 유지해야한다'는 38.5%였다.
도쿄전력의 손해 배상을 위한 전기요금 인상론에 대해서는 '반대'가 66.5%로 '찬성'(29.8%)을 압도했다.
간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28.1%로 4월 말 실시했던 직전 조사때의 26.8%에 비해 약간 올랐고, 간 총리가 즉시 퇴진해야한다는 의견은 17.5%로 직전 조사때에 비해 6.1%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