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업소는 올해 점검한 적이 없는 120여개 음식점으로, 서울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ㆍ무표시 수입식품 사용여부, 원산지표시, 영업ㆍ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투명성을 위해 서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이 민·관 합동으로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고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 및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5월말 유흥·단란주점 및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퇴폐·변태영업, 청소년 주류제공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