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91번 시내버스 노선 진접지구 연장…'도농~사능~오남~진접' 추가 운행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남양주시 진접지구과 서울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남양주시의 165-3번 버스노선이 폐선된다. 다만 165-3번과 함께 현재 미금중~강변역 구간 버스노선인 91번이 미금중에서 진접지구로 연장돼 165-3번의 공백을 최소화한다. 91번과 165-3번의 운수사인 대원운수는 16일부터 165-3번을 폐션한 후 91번 노선을 연장 변경하는 노선 변경에 대해 15일자로 발표했다.

이번 변경에 따라 91번은 진접읍 진벌리차고지에서 출발해 ▲진접지구(신도브래뉴, 양지아파트, 휴먼시아, 반도유보라, 남양휴튼) ▲오남우회도로▲사능역 ▲배양리길 등을 거쳐 기존의 운행 구간인 ▲배양리길 ▲도농역 ▲가운지구 ▲구리여고 ▲한마음길 ▲워커힐 등을 경유해 강변역에서 회차하게 된다.

또한 이번 변경에 따라 91번의 배차간격은 15~20분으로 소폭 늘어나며 진벌리차고지 기준 첫차와 막차는 오전 4시 50분과 오후 10시 50분으로, 강변역 기준 첫차와 막차는 오전 6시와 오후 24시로 각각 변경된다. 한편 대원운수는 이번 165-3번 폐선에 따라 발생되는 금곡동~훈련장~양정동 91번노선 구간 대체는 30번 노선을 경로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원운수 진벌리차고지(031-574-0169)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