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내 1282개 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비상급수시설은 수돗물 시설이 파괴되거나 용수가 부족할 때 지하수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하루 18만514t(1인당 17.3ℓ)를 공급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상급수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비상급수시설을 신설하거나, 민간인이 음용 및 생활용수로 개발한 지하수를 비상급수시설로 지정하여 확충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