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내보다 더 배우자에 만족

2011-05-15 11:31
  • 글자크기 설정

남편, 아내보다 더 배우자에 만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남편이 아내보다 더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부부의 날(21일)을 앞두고 2010 서울서베이와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해 1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서울 거주 부부 1410쌍 중 '배우자에 만족한다'는 남편은 73.4%로 아내(64.9%)보다 8.5%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 부부 1만5600쌍을 대상으로 한 서울서베이에서도 '고민을 배우자와 상담한다'는 응답자가 남편의 85.2%, 아내의 80.3%로, 남편이 아내에게 의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부부가 공통된 가치관을 지녔다'고 응답한 비율도 남편은 44.7%였으나 아내의 41.7%로 조금 적었다.

'배우자에 솔직한 의사표현을 한다'는 응답자는 남녀 각각 48.8%, 48.4%로 큰 차이가 없었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결혼해야 한다'는 답은 남성은 67.2%로 여성 59.5%보다 7.7%포인트 많았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28.3세에서 2010년 32.2세로 20년 동안 3.9세 높아졌으며, 여성은 25.5세에서 29.8세로 4.3세 높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