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차세대 리더 50여명이 청와대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북부청사>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북부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으로 구성된 ‘다문화 차세대 리더’ 50여명이 지난 13일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차세대 리더들은 오전 박범훈 교육문화수석과 청와대를, 오후 김혜성 다문화가정정책연구포럼 대표와 국회를 차례로 견학하며, 대한민국의 행정·입법부의 역할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북부청사가 북부지역 거주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결혼이민자 18만시대에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한민국 국가발전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자는 취지다.
한편 북부청사는 올해 평화통일 의식와 체계적인 리더십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