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두산 베어스의 국내파 에이스 김선우(33)가 팀을 3연패 수렁에서 구해냈다.김선우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무실점으로 활약했다.이에 힘입어 두산은 SK를 2-0으로 이겼다. 김선우는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김선우는 이날 경기까지 22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평균자책점을 1.76에서 1.56으로 낮췄다.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하루 만에 3위로 복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