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 오른 오른10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날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으로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한은 금통위의 금리동결 발표가 전해지면서 환율은 1090원대로 급등, 1092.5원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이같은 급등세가 1100원대까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1090원대 중반의 안착을 전망하고 있다.
환율전문가들은 이같은 환율 상승은 우선 금통위 발표 이후 환율의 방향성을 알아보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며 대신 글러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역외 쪽 전반의 매수세가 개입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