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을 경찰관은 가능지구대 정윤국 경사와 조윤장 순경, 신곡지구대 김태희 경장과 최재원 순경, 이봉근 의경 등 5명이다.
정 경사 등은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께 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나가던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최모(22)씨를 붙잡았다.
정 경사 등은 이날 신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예상도주로 등을 면밀히 수색하던 중 도주하던 최씨를 목격, 200m 가량 뛰쫓아 격투 끝에 검거했다.
또 이날 김 경장 등도 의정부 행복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행인을 흉기로 그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이모(46)씨를 추격 끝에 붙잡았다.
경찰은 최모,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