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석 대전청장, "동청주세무서 방문…납세자 신고편의 제공" 당부

2011-05-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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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2일 2010년 귀속 소득세 확정 신고기간 및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을 맞아 동청주세무서를 방문,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창구와 근로장려금 신청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박 청장은 이날 신고를 위해 온 내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를 청취한 후 직원들에게 “업무 추진과정에서 납세자가 신고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거서적 신고관리체제를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또 “최근 일본대지진과 구제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및 축산농가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 납기연장과 세금포인트를 활용한 납세담보 면제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시행 3년차를 맞은 근로장려세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근로장려금 수급 요건을 갖춘 근로자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근로장려금 신청과 소득세 신고가 동일 기간에 이루어짐에 따라 상담전화 폭주 및 많은 납세자들의 세무서 방문으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신고·신청관련 대책들을 재차 검토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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