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박 청장은 이날 신고를 위해 온 내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를 청취한 후 직원들에게 “업무 추진과정에서 납세자가 신고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거서적 신고관리체제를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또 “최근 일본대지진과 구제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및 축산농가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 납기연장과 세금포인트를 활용한 납세담보 면제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시행 3년차를 맞은 근로장려세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근로장려금 수급 요건을 갖춘 근로자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근로장려금 신청과 소득세 신고가 동일 기간에 이루어짐에 따라 상담전화 폭주 및 많은 납세자들의 세무서 방문으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신고·신청관련 대책들을 재차 검토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