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풀HD 3D 캠코더 출시

2011-05-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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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소니코리아는 풀HD급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더블 풀 고화질(HD) 3D 핸디캠 ‘HDR-TD10’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HDR-TD10은 각각 2개의 렌즈와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더블 3D 촬영 시스템과 독립된 2개의 풀HD 영상을 3D로 구현하는 프레임 패킹 방식이다.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눈과 가장 비슷한 31mm의 렌즈 간격을 유지했으며 3D 촬영시 구현이 어려웠던 10배 광학 줌 기능도 갖췄다.

촬영한 3D 영상은 무안경 3D 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5.1채널 돌비 서라운드 레코딩 기능 등 최첨단 사운드 기술도 적용했다.

소니코리아는 HD 3D 미니캠코더 ‘3D 블로기(MHS-FS3K)’와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블로기 듀오(MHS-FS2)’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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