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은 지난달 13일 발표한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한국을 포함한 총 6개국 정부신용등급을 토대로 사학연금공단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해외투자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학연금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 정부, 기업 등의 신용 위험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정보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신정 역시 새롭게 시작한 정부신용평가가 국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활용도 및 영향력이 제고된 데 고무된 상태다.
한신정 관계자는 “정부신용평가와 관련된 체계적인 연구, 분석을 통해 한국 투자자와 해외 자금수요를 원활하게 연결시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