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5월12일 중국 쓰촨성 지진 발생 이후 무너진 건물과 진흙더미로 가득했던 재해지역은 활기가 넘치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복구작업 이후 신천지로 거듭난 과거 재해지역 곳곳에서는 바둑판같이 잘 닦인 도로, 푸른 잔디가 깔린 학교 캠퍼스, 주민들 얼굴에 가득한 미소를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 달 17일 상공에서 찍은 원촨현 강족 마을 모습(上)과 지난 2008년 지진 발생 후 열흘 뒤인 5월 22일 같은 지역을 상공에서 촬영한 모습(下)을 비교한 것. [원촨(중국)=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