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통주소믈리에협회가 막걸리를 대상으로 소믈리에 등 술 전문가들이 맛을 평가하는 ‘최고의 전통주를 찾아라’ 이벤트 평가 결과 밝혀진 것.
평가 결과 국순당의 ‘우국생’이 800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2위는 ‘국순당 생막걸리’(794점), 3위는 배상면주가의 ‘우리쌀 생막걸리’(776점)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참가자를 비롯한 와인 전문가와 관련대학 교수진 등 31명, 전통주 소믈리에 11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6개사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라벨을 가린 채 시음하며 색(5점 만점)과 향(10점), 맛(10점), 여운(5점)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했고, 각 심사위원의 평점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심사 결과에 대해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비록 이번 행사에 대다수 막걸리가 참여해 경쟁을 하지는 않았지만, 와인 및 전통주에 관한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