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문화카드 발급 문화바우처 사업' 본격시행

2011-05-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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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 18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곧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카드 1매가 발급되며,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또 온라인을 통해 CD, DVD, 음반 등의 문화 콘텐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홍보와 발급신청 대행 등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이번 문화바우처 사업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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