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폰 [사진 =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종이처럼 얇은 스마트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많은 사람들의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6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계 최초의 인터랙티브 종이 컴퓨터이자 스마트폰인 일명 '종이폰'이 새로운 IT 세대를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기능을 수행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퀸즈대학 인적 미디어 연구소의 로엘 벨터갈리 박사가 개발한 이 '종이폰'은 던져도 깨지지 않고 감아서 손목에 찰 수도 있다는 특이성을 강조한다. 또한 "사무실에서 종이 필요 없이, 모든 걸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어 어떤 모바일 컴퓨터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덧붙여 말했다.
한편 벨터갈리 박사는 이 종이 컴퓨터를 컴퓨터 기기와 인간의 상호 작용을 주제로 하는 2011년 벤쿠버 컨퍼런스 협회에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