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자회담 수석대표 내일 방한

2011-05-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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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외교통상부는 일본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이 10∼1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스기야마 국장은 11일 오전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북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대응과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기야마 국장은 방한기간 장원삼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만나 이달 21∼22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 정상회담 준비 상황도 점검하며 조선왕실의궤 반환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스기야마 국장은 8∼10일에는 중국을 방문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한반도문제 특별대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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