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의 버스 방호벽 설치(사진=이덕형기자)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의 결혼식이 치러지고 있는 조선호텔 주변에는 경호원들이 삼엄한 경비로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조선호텔은 리모델링을 이유로 호텔 주변을 전부 건설용 방호벽으로 둘러쌌다.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언론사의 출입마저 전면 통제하고 있다.
특히 호텔 입구를 건설 방호벽으로 철통방어해 사전인가를 받은 VIP들만 경호원들의 허가를 받고 차량의 출입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휴일 연휴를 맞아 호텔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경호원들에게 거세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특히 호텔 입구 전면에 버스로 방호벽을 설치하는 등 물 샐큼 없는 경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