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카오에서 취용(醉龍)축제가 열렸다. 사람들은 매년 음력 4월 8일, 취용 축제때 맥주를 마시면서 나무로 만든 용을 들고 취한 흉내를 내며 마카오 거리를 행진한다. 이는 조상들에 대한 제사의식과 함께 평화로운 생활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아있다. 전통문화로서의 취용(醉龍)축제는 현재 마카오정부의 허가를 받아 마카오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다. [마카오=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