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20개 학교가 해양교육시범학교로 지정돼 있다.이 중 올 상반기에는 인천공항고등학교 등 6개 학교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항만청은 해양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해양탐구 교육행사 등을 위해 학교 별로 연간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학교는 자체적으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인천공항고등학교는 ‘해양체험 학습과 교과교육을 연계한 해양환경 보호의식의 함양’을 주제로 하는 등 각 학교는 특성에 맞는 교육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