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조준희 은행장과 윙티 빅 녹 하노이시 부시장, 베-한 우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아·빈민층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 땀(Mihn Tam) 직업교육센터' 시설확장을 위한 후원금 기부식이 열렸다.
후원금은 '민 땀 직업교육센터'의 도서관과 강당, 교실 등을 새로 짓는데 전액 사용된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민 땀 직업학교 학생들이 베트남 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베트남에서의 사업성과를 베트남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