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년 국채선물의 거래량은 1만2714계약으로 지난해 10월 장기국채 현물ㆍ선물시장의 연계 육성을 위해 현금결제제도 도입 등의 제도개선을 단행한 이후 133거래일 만이다.
리모델링 초기에 비해 일평균 거래량은 260계약에서 7258계약으로, 미결제 약정수량은 362계약에서 7627계약으로 각각 26.9배, 20.1배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장기 국채시장 육성을 위한 국고채전문딜러 등 시장조성자와 정책당국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시장유동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