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두산중공업에 금형공구강 공급

2011-05-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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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일단조는 두산중공업과 신공법 레이디얼포징(RF)를 적용한 금형공구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금형공구강 1차분에 대한 공급계약으로 물량은 500t이며, 계약금은 4억5650만원이다.

1차 초도물량의 생산은 5월 생산에 착수, 같은달 중순부터 공급한다.

지난해 국내최초 RF 양산에 성공한 한일단조는 인도 MTAR에 원전용 피팅부품을 공급한 데 이어 두번째 신제품 금형공구강 양산화에 성공하게 됐다.

이성호 한일단조 대표는 “1차 초도물량인 탓에 계약금은 작지만 RF를 통한 신규시장 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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