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한 건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스타가르트병(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사람에게 투여하는 단계인 제1상 시험이다.
임상시험은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로부터 공급받은 사람의 배아줄기세포를 눈의 망막상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을 평가한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3명의 스타가르트병 환자가 참여해 18개월간 진행된다.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 평균 18.5%씩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분야로 향후 국내 제약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2011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신청한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승인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