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연구원은 "스마트폰 가입자는 연말까지 경쟁사와의 격차가 급격하게 축소돼 연말까지 경쟁사 수준으로 올라 설 것"이라며 "1분기 스마트폰 가입자 2배 확대·라인업 확충으로 양적 확대의 시기였다면 2분기는 이를기반으로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성장을 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예정인 롱텀에볼루션(LTE)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통사로서 한단계 레벨업 할 수는 기반을 다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스마트폰 경쟁력 개선되고 있으나 숫자는 2분기 이후 확인할 수 있다"라며 "1분기 급증한 스마트폰 가입자 ARPU(4만2000 원) 효과가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ARPU 에 반영될 것이고 최근 출시한 갤럭시 S2, 옵티머스 빅을 통해 ARPU 가입자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돼 2분기 이후 ARPU 반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