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1Q 매출 80억, 전년比 22%↑

2011-05-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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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는 1분기 매출액 80억 7000만원, 영업이익 20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2.4%, 영억이익 23% 증가한 것이다.

알에프세미는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휴대용 IT기기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마이크로폰용 반도체(ECM)칩 판매 증가와 신규 제품인 TVS 다이오드에서 매출이 발생하여 성장을 견인했다.

주력 제품인 ECM칩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순간 과전압 보호 기능을 갖춘 TVS 다이오드가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은 물론 ‘넥서스 S’, ‘갤럭시 S2’ 등 신제품에도 공급을 시작하여 올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는 “1분기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분기 최대 실적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 세계 최고 수준의 ECM 칩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인 TVS 다이오드 매출 높여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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