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단지는 한국전산감리원, 광주단지는 인포마스터, 창원단지는 안진회계법인, 구미단지는 QM&E가 각각 기업 주치의 사업 시행사로 선정됐다. 정부는 올해 예산 50억원을 투입하고 기업은행도 25억원을 기부한다.
기업 주치의 센터에는 기술, 경영, 금융 분야 등에서 뽑힌 12명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한다.
특히 ‘중견기업 육성 전담팀’을 운영해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성장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은 “기업 주치의는 개별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정책”이라며 “향후 종합적인 성장 컨설팅을 통해 산단의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중견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