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파워적립식' 출시 50일만에 1만계좌 돌파

2011-05-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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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대우증권은 '파워적립식 패키지' 서비스 가입계좌수가 출시 50일 만에 1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주가흐름에 따라 적립방법, 적립주기, 레버리지옵션 등 다양한 투자방법을 자신에게 맞게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적립식 서비스다.

주가지수가 2000포인트를 상회한 2월21일 판매를 시작해 하루 평균 200개 이상의 신규 계좌가 늘어나며 판매일수 50일만에 1만91개를 기록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 전 고점인 2007년 11월부터 매월 일정금액을 코스피 연동 상품에 적립식으로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은 23.2%다. 이에 비해 코스피 상승률은 -8.7%에 그쳤다.

대우증권은 6일부터 적립식 투자자를 위해 '파워적립식 패키지'서비스의 투자 대상을 일반 펀드에서 주식과 ETF까지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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