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값 사상 최대 12% 폭락세

2011-05-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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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최근들어 금 가격보다 훨씬 빠르게 치솟던 백은 가격이 사상 최대의 폭락세를 기록했다.

베이징에서 백은 가격은 2일 온스당 48달러 15에서 42달러 21로 무려 12%의 폭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백은 가격 폭락세는 일부 시장이 휴장한데다가 투기적 요인등이 작용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투기 수요 등이 가세하면서 올해들어 백은 가격은 무려 80%나 치솟았다. 특히 4월 한달에만 약 30%의 폭등세를 보이며 귀금속 시장 최대의 투자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백은 가격은 온스당 50달러를 목전에 앞두고 급락세로 돌아섰다. 국제 은가격은 지난달 26일 온스당 49달러 78까지 상승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백은 가격은 지난 1980년에도 이와같은 폭락세를 보인 바 있다. 당시 은 가격은 3개월도 채 안되는 기간에 온스당 53달러 5의 역사적 고점에서 온스당 10달러 까지 폭락한 바 있다.

귀금속 전문가들은 황금 가격이 완만하게 등락을 하는 것과 달리 은 가격은 급등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투기적 요인에 따른 가격 변동이 심하다고 밝혔다.































11분안에 12%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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