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아인(왼쪽)/사진=왕지아인 블로거], [효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지난 3월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홍콩의 '인형소녀' 왕지아인은 집에서 찍은 각종 셀카를 통해 작은 얼굴과 큰 눈, 오똑한 코에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 등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인형 같은 외모로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었다.
당시 왕지아인의 외모는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의 뭇 남성들을 사로잡았을 정도.
하지만, '인형소녀'에 대해 실제 인물인가, 인형인가에 대해 논란과 관심이 증폭되자, 중국 '신화통신'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이 포토샵 전의 왕지아인 실제 모습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잠재우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이 공개한 왕지아인 실제 모습의 사진을 보면 절대 미모를 자랑했던 포토샵 사진들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당시 중국 누리꾼들은 '포토샵 성형'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번 소녀시대 효연 역시 왕지아인 경우처럼 포토샵의 위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시 효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속에서 효연은 놀라울 정도의 V라인 턱선과 큰 눈망울, 오똑해진 콧날 등으로 성형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효연의 해당 사진은 약 1년 전 한 행사장에서 찍힌 효연의 사진을 네티즌이 포토샵으로 보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한 번 '포토샵 성형'이 관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