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다가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도록 전문가 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들이다.
지난 2010년 중앙대가 최초로 제도를 도입한 후 현재는 9개 대학으로 확대돼 57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대통령은 "일과 학습의 병행을 통해 꾸준한 자기계발이 가능하도록 '선(先)취업ㆍ후(後) 진학'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미래는 평생 배워야 개인의 삶의 질이 나아지고 국가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서민과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특히 서민 정책에서 희망의 사다리를 계속 강조했다”면서 “주경야독하는 사람들이 대표적 사례여서 오늘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